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일부 기호 3번 지지자들의 개표장 무력 난입으로 개표가 중단됐지만 개표 결과 기호 1번 김정록 195표, 기호 2번 박명호 22표, 기호 3번 하정택 146표로 기호 1번 김정록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후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선자 김정록 후보에게 당선증을 수여하였으며, 김정록 당선자는 차기 회장으로서 하나로 단합된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기호 3번 하영택 후보 측은 지장협 중앙회 사무실을 점거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날조된 당선증과 공고문을 무단 게재하는 등 투표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있다며 지장협 선거관리위원회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