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산시는 지난달 6일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처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시책 추진
의 일환으로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및 보육에 대한 일관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결혼에 대
한 가치관의 변화와 여성들의 농촌지역 결혼기피 현상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 총각 및
미혼 남성들의 국제결혼에 대한 『다문화가정 정착지원금』을 지원하여 혼인문제를 해결하
고자 “아산시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입법예고하여 지난달 26일까지 각계
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러나 입법예고기간을 훌쩍 넘긴 이달 8일 아산시민모임 김지훈 사무국장은 “아산시의 국제결혼 지원 조례는 저출산 고령화 대책이 아니라 아시아 여성을 도구로 만드는 인종 차별적 조례”라고 비난했다고 한다.

아산시의 이러한 현상은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중매쟁이’를 자청하고 나서는 것과 대조적이다.

향후 아산시가 술 석잔 얻어 마실지, 뺨 세대 맞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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