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박예섭씨 ⓒ2009 welfarenews
▲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박예섭씨 ⓒ2009 welfarenews

우리나라는 물부족국가이자 피가 부족한 빈혈공화국이다. 특히 겨울철 혈액 재고가 평균 2일분 이하일 정도로 부족이 심각하여 위기사태를 맞이하곤 한다.

6월 13일 세계헌혈자의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한 청년이 화제다. 이 청년은 박예섭(24)씨로 청각장애 2급이다. 연평균 헌혈 횟수는 16.75회다. 16세 때부터 지금까지 134번이나 헌혈에 참가했다. 박씨는 평소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싶었지만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 헌혈로 봉사를 실천해온 청년이다.

참으로 상받을 만 청년으로 무한찬사를 보낸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