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11, 12일 이틀에 걸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및 민·관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업무담당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워크숍은 지역사회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복지서비스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민·관의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교류, 상호협력체계 강화가 목적이다.

워크숍에서는 김혜성(성남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간사)씨의 ‘민관협력 활성화방안’을 주체로 민·관 협력 중앙정책 및 향후 발전방향제시와 실무분과 활성화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펀 스피치 김영술씨의 리더십 강화에 대한 특강도 이뤄졌다. 아울러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분임토의 등의 시간도 가졌다.

황영철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에 모이신 협의체 위원들께서 가진 하나되는 마음이 소중하며 서로 자원과 정보도 공유하고 네트워크도 형성해 지역에서 더욱 열심히 일해달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 시행으로 주민생활지원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박원희)는 지난 3월에 발족해 140명의 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7개의 실무분과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협의체는 한시생계보호제도에 따른 우리시 금융재산책정범위를 1가구당 5백만원이하로 결정해 수혜의 폭을 넓혔다. KT 서포터즈와 건강지원센터 연계해 다문화가정에게 국제전화무료서비스 제공하고 어버이날 복지용구체험부스 운영 등 분과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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