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가수 메이린씨, 개그우먼 백보람씨, 문화예술조직위 채종걸 위원장, 가수 박현빈씨, 한나라당 이정선 국회의원, 역곡역장 김행균씨, 가수 소명씨가 홍보대사 위촉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2009 welfarenews
▲ (왼쪽부터) 가수 메이린씨, 개그우먼 백보람씨, 문화예술조직위 채종걸 위원장, 가수 박현빈씨, 한나라당 이정선 국회의원, 역곡역장 김행균씨, 가수 소명씨가 홍보대사 위촉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2009 welfarenews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목표로한 ‘2009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의 출범식이 18일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일보 CCMM 메트로홀에서 열렸다.

2009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채종걸 위원장은 “먹고 사는 ‘생존’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문화와 예술이 필요하다”며 “장애인문화가 한축을 차지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 문화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09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문화예술대사에는 배우 윤석화씨가, 홍보대사에는 역곡역장 김행균씨, 개그우먼 백보람씨, 가수 박현빈씨·소명씨·메이린씨가 위촉됐다.

이외 나사렛대학교, 국민연금공단, 메트라이프는 자원봉사협력기관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DPI 주최, 문화체육관광부·KBS한국방송·조선일보 후원 아래 마련됐다.

한편 2009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는 장애인의 문화예술분야 진출 및 신인발굴과 훈련을 통한 문화접근성 확보를 위한 지원단 ‘바람꽃’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람꽃은 현재 방송·스포츠 분야 등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을 비롯해 연예기획사, 극단, 대학 동아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단장은 방송인 전창걸씨가, 부단장은 배우 이정길씨가 맡고 있다.

다음카페 ‘서포터즈 바람꽃(cafe.daum.net/windyflowers)’을 통해 회원가입 및 참여할 수 있다.

2009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오는 10월 16일 개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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