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는 자원봉사 활성화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9 강남 사회복지정책 심포지엄’을 자원봉사 관련 종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개최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자원봉사포럼 김경동 회장은 발제를 통해, 1999년 14.02%였던 자원봉사 경험자가 2005년 20.5%로 증가했으나 지난해 20%로 오히려 줄어든 점을 지적하면서, 강남구가 앞장서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시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원봉사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들의 토론이 이어져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복지정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강남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의제를 통해 현실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가능한 서비스를 마련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WBC뉴스 이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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