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둘째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2일 새로 건립한 희망천 경로당 및 희망천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및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날 개관식에는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부평2동 각 자생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에 개관한 경로당은 1층 경로당(133.92㎡)과 2층은 작은도서관(133.92㎡)으로 이루어진 복합건물로 총 6억 6천만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5월 2일에 공사를 시작한 후, 지역 주민의 요청에 따른 설계변경 등을 거친 후 공사가 재개되어 약 1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달 19일 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경로당 2층에 함께 개관한 희망천 작은도서관은 7,926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대출 및 검색 컴퓨터, 서가와 열람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부평2동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주민이 함께하는 작은 도서관 체제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구는 매년 100억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여 각종 노인복지사업을 시행하고 구립경로당 신축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건강체조, 일거리마련사업 등 경로당 5대 문화쇄신사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로당 활성화사업 등 노인여가복지 시책추진에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57만의 인구가 거주하는 부평구에서도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윤배부평구청장은 지난 5일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현장을 찾아 근로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미국 금융위기에서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정부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취약계층의 한시적 생계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부평구에 따르면, 이번 희망근로 프로젝트에는 국비 176억원과 지방비 21억원 등 총 197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22개동에서 2,898명의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사업참여자는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고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차상위 계층으로 만 18세 이상의 실직자, 휴·폐업자가 우선 선발되었습니다.

부평구 청천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청천2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음식바자회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청천2동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개최하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 밑반찬과 김장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관내 경로당에 떡을 전달하고, 독거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유자 회장은 “부녀회원 모두가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살기좋은 청천2동 만들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한다.” 라며 바자회를 위하여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밝고 건강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부평구는 지난 2일 부평구청 3층 상황실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2009 부평어르신학교』개강식을 실시하였습니다.
『2009 부평어르신학교』는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노화와 사회적· 심리적 소외로 인해 무력감과 상실감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후회없는 삶이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개강식에 이어 어르신학교 첫 강의로 “우리는 존경받는 노인”이라는 주제로 대한적십자사 노인건강교육 전문강사인 조명자 선생님의 강의가 2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를 끝난 후 한 어르신은 “우리들을 위해 이런 강의를 마련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부평어르신학교의 마지막 강의까지 결석하지 않고 꼭 참석하겠다.”고 말하며 흡족해 하였습니다.
한편, 부평구는 이달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2회(화, 목)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교육내용은 어르신의 치매, 고혈압, 당뇨, 요실금, 관절예방, 암 등의 생활건강교육과 건강맷돌체조, Well-Dying(죽음)아름다운 마무리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매우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평구는 지난 4일 구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제18기 부평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부터 12주간 독서지도사 등 4개 강좌 150명이 수업을 시작하여 132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정정자 씨(67세) 등 모범수료생 4명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독서지도사 과정에 참여한 주부 이모씨는 “가사일을 하면서 여성대학에서 배우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끝까지 수업을 잘 마치게 돼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며, 함께 공부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고 도전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부평여성대학은 급변하는 사회분위기에 적응하고 사회활동과 연계되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함과 아울러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과 사회 참여로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어코자 매년 2기에 걸쳐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는 11일 10시부터 여성문화회관에서는 부평구와 CJ헬로TV 북인천방송이 학부모를 위한 '내 아이 1% 우등생 만들기' 무료 초청 강연회를 실시합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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