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청 - 여의도우체국 시민불편살피미 협약 -

- 여의도 우체국 집배원 백승삼씨. 신길동 지역 우편배달 업무를 하며 또 다른 임무도 함께 수행합니다.

- 바로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찾아 구청에 알려주는 일입니다.

- 지난 6월 2일, 영등포구는 여의도 우체국 집배원을 구정도우미로 위촉하여 시민불편살피미 업무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 이로써 여의도 우체국 집배원 150여명이 지역주민들에게 우편물을 전달하면서 그간 주민들이 겪은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 지난 2007년부터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시행해온 시민불편살피미는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처리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 영등포구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집배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김형진/영등포구청 감사담당관 생활순찰팀장)

- 시민불편살피미로 활동하는 집배원들은 총 8개 분야에서 불편사항을 신고하게 되는데요.

- 구체적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시설물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사항, 주민생활 불편사항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점, 한강시민공원 이용 시 불편사항과 여성, 관광, 복지, 소방안전 사항 등이 해당됩니다.

(백승삼/여의도우체국 집배원)

- 집배원이 업무 중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고하면

- 실시간으로 접수내용을 확인하는 구청에서는 곧바로 해당 부서가 현장을 방문한 후 신고사항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게 됩니다.

- 이번 시민불편살피미 협약으로 영등포구가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ybs 김윤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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