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2008 노인일자리박람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노인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부산광역시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  ⓒ2009 welfarenews
▲ 지난해 열린 ‘2008 노인일자리박람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노인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부산광역시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 ⓒ2009 welfarenews
부산시는 ‘노인도 일 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시대변화에 맞춘 역동적인 노인상 구현을 통해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파급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행사인 ‘2009 부산노인일자리경진대회’를 다음달 2일에서 3일에 걸쳐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부산시와 보건복지가족부, 부산지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이하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정보제공 및 상담, 취업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교육부스, 직종별 구직신청관, 자원봉사신청접수와 지난 12일까지 노인일자리를 주제로 열린 사진전·UCC동영상 시상식, 이·미용서비스, 네일아트메이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1만여명이 이력서를 접수하고, 노인자원봉사자접수 300여명, 재취업교육신청접수 500여명이 신청서를 접수할 것으로 예측했다.

취업과 자원봉사, 취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60세 이상 노인은 행사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에 참여하면 된다.

부산시는 “이번대회와 더불어 2009부산실버엑스포와 영호남노인복지관예술제를 공동개최함으로써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고령친화산업 육성과 노인여가문화의 정착을 위한 축제에 노인들의 적극적인 참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051-864-6300)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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