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 ⓒ2009 welfarenews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복지재단은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참여 가정 자녀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예술로 희망드림’프로제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희망드림은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던 기존 예술지원사업과는 달리 시민을 예술가로 육성하고, 다양한 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경제적 이유로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이 제한적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복지급여대상자 중 자활의지가 강한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참가 가정 자녀만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하게 된다.

예술로 희망드림은 씨앗나눔, 인재육성, 꿈나무키움 등 세 가지 분야별 지원 방향에 맞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이 제공된다.

씨앗나눔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들의 문화소양교육 수강료 및 교재비 등, 인재육성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중·고등학교 및 대학에서 예술전공을 하고 있는 자녀들의 학비가 지원된다.

또한 꿈나무키움은 어려운 환경에 가려 우수한 예술적 재능을 발굴, 조기 육성·지원하는 한편, 그중에서도 더욱 뛰어난 영재육성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예술로 희망드림 프로젝트에 참여방법 및 신청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며,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운영을 관리하고 있는 각 지역구 사례관리기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복지재단은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가입자가 늘어남에 따라 중·장기 대처방안 및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합의하고, 앞으로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문화예술 관련 사업은 물론 외부 제휴·연계를 통한 추가 간접 지원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팀(02-3290-7115)이나 서울시복지재단 사업지원부(02-2011-0457)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