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문화체육한마당인 ‘제 13회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문화체육 한마당대회’가 지난 2일 목동 주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특별시 소재의 특수학교, 시설, 복지관 등에 소속된 지적장애 및 자폐성장애인 2000여명이 참가해 축구, 줄다리기, 육상 등 5종류의 경기에 직접 참여하고 관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1.
평소에 생활 체육의 바탕을 기초로 해서 각 시설이나 각 학교에서 지적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그런 대회로 해마다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단체줄넘기는 생활체육을 접목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번 해에 새로 도입된 종목입니다.

인터뷰 2.
친구들이 경기 이겼으면 좋겠어요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문화체육 한마당대회를 통해 서울지역 지적장애인의 체력증진 뿐만 아니라 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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