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대회를 마친 선수들과 코칭스텝,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장애인체육회
            ⓒ2009 welfarenews
▲ 모든 대회를 마친 선수들과 코칭스텝,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장애인체육회 ⓒ2009 welfarenews

2009 인천광역시 전국장애인어울림사이클대회가 지난 26일 인천서운체육공원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선수와 파일럿 104명, 코칭스텝 24명 등 총 1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가 선수 중에는 60여명만이 장애인사이클 선수였으며, 40여명은 장애인생활체육 자전거 동호인들이 포함돼 장애인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보여주는 대회가 됐다.

21개 세부종목으로 치러진 대회에서는 남자 텐덤사이클 1kn 독주에서 인천의 황정현 선수가 1위에 올라 개최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더불어 여자 텐덤에서도 이미선 선수가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인천 소속의 10여명의 선수가 순위권을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9월 21일부터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부문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36개의 세부종목에 참가한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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