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 ⓒ2009 welfarenews

여성장애인의 문화향유권과 정보접근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09 제8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문화는 누릴 권리!! 나, 너, 우리에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하 여장연) 회원인 여성장애인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돼 여성장애인 축제의 장이 됐다.

여장연 장명숙 상임대표는 “여성장애인이 차별당하지 않는 세상, 여성장애인이 당당히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역량강화의 날로 이끄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1년에 1번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여성장애인 회원들이 1박 2일 동안 어우러져 소통하며 사회참여와 인식에 기여함으로서, 여성장애인의 문화권에 대한 현실을 알리고 변화로 이어지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첫째 날인 2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여성장애인 문화 퍼포먼스, 여성장애인 문화 페스티발(피아노 독주, 자바르타, 비보이, 색소폰, 보컬), 여성장애인 작품 전시회, 청각장애여성회와 함께하는 네일아트 체험이 마련됐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함께 마당 및 시상식과 함께 폐회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 문화예술대상은 청각여성회가 차지했으며, 이밖에 아티스트상 시각장애여성회, 퍼포먼스상 여장연 전북지부가 선정됐다.

 ⓒ2009 welfarenews
▲ ⓒ2009 welfarenews
 ⓒ2009 welfarenews
▲ ⓒ2009 welfarenews
 ⓒ2009 welfarenews
▲ ⓒ2009 welfarenews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