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다솜이지원팀의 홍상식과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출신으로 기업의 생산성과 사회적 책임간 조화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09 welfarenews
▲ 교보생명 다솜이지원팀의 홍상식과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출신으로 기업의 생산성과 사회적 책임간 조화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09 welfarenews

지난해부터 몰아닥친 경제한파, 이로인해 기업들의 나눔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 사회공헌의 열기가 식지 않도록 지속적인 나눔군불을 지피는 교보다솜이지원팀의 홍상식 과장을 찾았다. 홍과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출신으로 현재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팀(사회공헌팀) 과장으로 사회봉사단과 간병봉사단 창단을 일궈낸 나눔인재.

홍과장은 기업사회공헌활동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전인 2002년부터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온 이 분야 전문 실무자로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효율성을 추구하는 기업의 마인드를 녹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보생명 나눔경영 첨병으로서 홍상식 과장이 말하는 기업의사회공헌 철학은

“기업과 비영리단체의 파트너십은 서로로 가진 장점을 발견해 내고 이를 활용해서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비영리단체는 현장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 신선한 아이디어와 해법을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이 가진 다양한 자원과 결합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회공헌에 대한 기업의 장기적인 전망과 지속적인 활동이다. 기업의 사회공헌은 장기적으로 이뤄질 때 그 성과가 나타나며, 사회공헌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활동 영역이나 내용이 기업의 비즈니스와 연계되어야 하며, 기업의 이미지나 성장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다 전략적인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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