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임우진)은 다문화사회를 이해하고 외국인과 상호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41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관리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 체류 또는 거주 외국인이 100만 여명을 넘는 등 급속한 다민족․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지자체 관련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지방행정연수원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성공적인 다문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08년 제1회 세계인의날 행사에서「이주여성 가족에게 새로운 행복 2010」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상북도 사례발표와 다문화가족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상담기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외국인이 본 한국인과 한국문화에 대한 강의와 결혼 이민자 정착 우수사례 발표 등 사례․ 현장 위주의 살아있는 교육을 도모하는 한편 성동구와 안산시의 외국인 집단 거주 지역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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