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20개 시·군에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꿈나무 안심학교’의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 활용함으로써 꿈나무 안심학교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꿈을 심어주기로 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여성인력개발센터 경기연합협의회는 꿈나무 안심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지역사회 인적자원 활용에 관한 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내 8개소의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배출되는 방과 후 아동지도사들이 꿈나무 안심학교의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어린이들을 더 세밀하게 보살피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사회의 여성인력에게 일자리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습득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꿈나무 안심학교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학습과 보육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꿈나무 안심학교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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