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남부지사(이하 공단 서울남부지사)가 영등포구청과 공동으로 오는 10일 영등포문화예술회관 1층 대강당 및 전시실에서 ‘2009 영등포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우수한 장애 인력의 구직활동과 기업체의 장애인력 선발을 지원할 목적으로 개최되며 사무, 생산, 고객상담, 경비·미화 등의 직종에서 약 45개의 업체와 500여명의 장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 면접 이외에도 장애인복지시책 및 노동법관련 법률상담, 정신보건상담, 직업심리검사, 헬스키퍼 안마시연, 보조공학기기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이력서와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현장 면접 기회 등을 잡을 수 있다.

공단 서울남부지사 임용근 지사장은 “이번 2009 영등포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취업함으로서 관내 장애인의 취업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공단 서울남부지사(02-6004-1033~10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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