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의 일그러진 미소, 달걀세례

탈시설·자립생활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애계단체장 및 관계자 9명이 지난 9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오후 3시 서울특별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간담회장에서 장애인복지시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오 시장 얼굴이 인쇄된 과녁에 달걀던지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자전거가 위해다발품목으로 1위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에서 지난 2009.6.28-7.4까지 소비자위해정보 접수결과, 총 1,063건이 접수됐으며, 위해다발품목으로 자전거가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위해정보제출기관,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국내외유관기관 등을 통해 관련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아동 2~3만명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인권사각

참여연대와 경희대학교인류사회재건연구원이 지난 9일 오후 경희대에서 개최한 포럼에서 김성천 중앙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는 "2~3만여명의 외국인 아동·청소년들이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거나 아파도 병원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인권의 사각지대에 처해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메트로, 25개역 유아수유실 새단장

서울메트로는 기존 25개 역사에서 운영중인 수유실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유실 출입문에 역무원들과 통화가 가능한 인터폰을 설치하는 등 저출산의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 중 하나로 아이들과 엄마들의 행복공간이 제공됐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지난 한달간 8만명 다녀가

지난 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개원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객은 이날 현재까지 8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전용 복합여가문화시설인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 등 3개 본부가 2차례 방문하는 등 타시도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EBS 수능, 수능해설방송 제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가 지난해에 이어 이번해에도 방송통신위원회의 ‘2009 교육방송물보급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돼 EBS의 수능방송을 화면해설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에는 수학, 국사, 사회문화, 한국 근·현대사, 세계사 등 총 5개 과목 222편이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 홈페이지(www.kbumac.or.kr)에서 제공되며 학습의 편의를 위해 점역 파일과 함께 내려받을 수 있다.

▲임산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넘보지 마라

손숙미의원(한나라당)등이 지난 3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임산부도 사용하게 할 수 있도록「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편의증진법)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대하여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는 지난 8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단속이 불가능해진다”, “현재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부족으로 필요한 장애인들이 이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이동권을 침해하는 개악”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기부문화 선진화 공익법인의 재정부터 투명해야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지난 7일 기부문화 선진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토론에서 주인기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국민들의 공익법인이 공개한 재정보고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다”고 밝혔다. 또 “기부문화가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공익법인의 재정투명성을 높여야 되고 사업목적도 정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주교수는 이어 “국세청 홈페이지에 자본금 10억 이상의 공익법인이 공개한 회계자료에 많은 허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식약청 7대 식중독예방지침내놔

1) 침수되었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채소, 과일류나 음식물은 반드시 폐기할 것
2) 음식은 익혀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실 것
3) 칼, 도마, 행주 등은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자주 살균할 것
4) 냉장고에 있던 음식물도 섭취 시 주의하고, 유통기한 및 상태를 반드시 확인할 것
5) 싱크대, 식기건조대, 식탁 등에 물기가 남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자라게 되므로 항상 깨끗하게 청소할 것
6)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
7)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과일류 등은 깨끗한 물에 담가 세척한 후, 흐르는 수돗물로 2~3번 세척할 것

▲툭하면 항생제 처방, 네덜란드 2배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05~’07년 “인체용 항생제 사용량 조사”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 여전히 과다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벨기에(27.1), 포르투갈(23.8),한국(23.8), 호주(22.3)노르웨이(20.1), 독일(14.2), 네덜란드(12.3)이다. 항생제 사용량을 비교해보면 진료과목으로는 내과, 의료기관 종별로는 1차 의료기관인 의원, 상병별로는 급성기관지염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의원의 항생제처방이 가장 높아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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