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줄거리는 학교주변 불량식품 추방을 위해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서 아이들의 먹을거리를 지켜낸다는 내용과 비위생적인 식품 취급업소는 학생들의 외면으로 깨끗하게 변신하고 특히, 학생들이 불량식품을 스스로 구별할 수 있게 되어 안 사먹는다는 의식전환을 한다는 스토리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었다.
이번 홍보만화 제작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시행(‘09.3.22)에 따라 명랑 만화가로 유명한 신문수 작가의 협조를 얻어 아이들이 친근하게 읽을 수 있도록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되었다.
『이제 학교 앞이 확 바뀌었어요』라는 제목으로 총32쪽 분량의 칼라판으로 제작되어 서울시의 학교주변 식품안전 추진사업 내용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모든 초중학생들이 방학 전에 읽어 여름방학에 실제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서울시내 모든 초중학교에 학급당 1권씩, CD(e-book)와 함께 배포 하였다.
특히, 하반기에는 학생들외에도 초중학교 영양교사,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교사등에게 식품안전 영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식품안전 및 불량식품을 추방하는 스토리로 영상물을 제작하여 각 초ㆍ중학교에 배포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자치구별 1개 학교를 선정, 어린이 식품안전 동아리 구성을 지원하여 그룹별 식품안전 소모임 활동을 활성화하고 내년엔 대폭 확대운영 할 계획이며 또한 오는 8월부터는 운영 유원지, 공원, 아파트 단지 등에서 주말을 이용하여 식품안전버스를 운영 체험학습을 통한 식품안전 홍보ㆍ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