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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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학교주변 부정ㆍ불량 식품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초ㆍ중학생들이 불량식품을 스스로 구별하고 사먹지 않을 수 있도록 알기 쉽고 재미있는 만화 60,000부를 제작하여 서울시내 모든 초ㆍ중학교에 배포했다고 말했다.

만화 줄거리는 학교주변 불량식품 추방을 위해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서 아이들의 먹을거리를 지켜낸다는 내용과 비위생적인 식품 취급업소는 학생들의 외면으로 깨끗하게 변신하고 특히, 학생들이 불량식품을 스스로 구별할 수 있게 되어 안 사먹는다는 의식전환을 한다는 스토리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었다.

이번 홍보만화 제작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시행(‘09.3.22)에 따라 명랑 만화가로 유명한 신문수 작가의 협조를 얻어 아이들이 친근하게 읽을 수 있도록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되었다.

『이제 학교 앞이 확 바뀌었어요』라는 제목으로 총32쪽 분량의 칼라판으로 제작되어 서울시의 학교주변 식품안전 추진사업 내용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모든 초중학생들이 방학 전에 읽어 여름방학에 실제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서울시내 모든 초중학교에 학급당 1권씩, CD(e-book)와 함께 배포 하였다.

특히, 하반기에는 학생들외에도 초중학교 영양교사,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교사등에게 식품안전 영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식품안전 및 불량식품을 추방하는 스토리로 영상물을 제작하여 각 초ㆍ중학교에 배포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자치구별 1개 학교를 선정, 어린이 식품안전 동아리 구성을 지원하여 그룹별 식품안전 소모임 활동을 활성화하고 내년엔 대폭 확대운영 할 계획이며 또한 오는 8월부터는 운영 유원지, 공원, 아파트 단지 등에서 주말을 이용하여 식품안전버스를 운영 체험학습을 통한 식품안전 홍보ㆍ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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