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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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재단(이사장 최완영)에서는 009년 8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19박 20일간의 일정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하여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국토를 종단하는 마라톤을 실시한다.
이 행사에 주자로 달리는 우성원 달림이들은 여러 가지 중복장애를 가진 20~40대 지적장애인으로 체감장애의 극복을 위해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여 6년전 처음 운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운동능력이 특별히 뛰어나진 못하지만, 각종 마라톤대회 및 철인3종 경기, 제주일주, 국토횡단, 국토종단 등의 도전을 통하여 스스로의 신체와 정신건강 향상을 촉진시켰음은 물론 비장애인들과 유기적인 활동과 언론매체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바탕으로 지역적 활동에서 전국적 활동으로 범위를 확장하여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이 행사에서는 8월 18일 출정식을 가지고 19일 한라산 등정, 땅끝마을에서 임진각까지 국토종단을 하며, 최종적으로는 9월 5일 백두산 등정으로 그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 행사는 사회적 편견에 노출되고 있는 장애인들이 국토종단과 백두산 등정 등의 도전을 통해 사회적 인식개선을 유도하며,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비장애청소년과 함께 하는 마라톤을 진행하여 장애인을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식하도록 하여 미래 우리 사회의 긍정적 지향점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우리 국토를 종단함으로써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극복의지를 고취하고 시민통합을 유도할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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