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조남범) 간 공동 협력사업으로 7월 24일(금) 14:00 「우체국 실버택배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10개 사업수행기관에서 총 171명의 노인이 참여하여 8월부터 12월말까지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택배 과정에서의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특히 기존의 민간 기관 주도로 수행하던 택배사업에 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노인인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와 더불어 보건복지가족부는 올 상반기, 공공과 민간분야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총 113,059개의 일자리를 수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도 노인일자리 사업량(196,000개)에 대해 57%의 사업 진척률을 보인 것으로, 전체 참여노인 수는 213,655명에 이른다.

특히, 금년 상반기에는 국토해양부(한국해양환경관리공단)와 공동협력으로 추진한 “바다사랑지킴이 사업”, 경남 남해군 등과 공동으로 추진한 “투어토커(Tour Talker) 사업” 등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다양한 사업 개발을 추진하여 노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 보충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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