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 이하 ‘문화부’)는 경제위기 극복과 급락하는 경기부양을 도모하고 국민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생활체육시설 등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 예산을 상반기에 대폭 집행하였다.

어려울 때 일수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문밖을 나서면 누구나 15분 안에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중점을 두어 2009년도 공공체육시설 확충 9개사업 총 2,696억원(이월예산 60억원, 추경 증액예산 210억원 포함) 중 2,387억원(‘09예산대비 집행률 88.6%)을 상반기에 조기 지원하였다.
특히,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하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의 경우, 관계기관 협의 및 지원 대상 신속 선정 등 사업절차 개선을 통해 상반기에 1,204억원을 조기 집행할 수 있었다.

금년 상반기 공공체육시설의 구체적 지원내역으로는, 전국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34개소 360억원(‘09예산 52개소 531억원 중), 농어촌 복합체육시설 7개소 38억원(’09예산 전액) 등 실내형 생활체육시설과 함께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생활체육공원 21개소 116억원(‘09예산 전액)과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등 노인 계층이 선호하는 노인건강생활체육시설 6개소 15억원(‘09예산 전액), 레저스포츠시설 11개소 40억원(’09예산 전액) 등 실외형 생활체육시설을 지원하였으며, 거주지 인근의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여가체육활동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용지 내에 다목적 체육관 건립 25개소 98억원(‘09예산 100억원 중), 학교 운동장 등에 잔디ㆍ우레탄 설치 지원 133개소 669억원(’09예산 200개소 700억원 중) 등 학교체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생활체육시설로 활용되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각종 국내ㆍ외 경기대회 개최 및 우수선수 육성 등을 위해 운동장ㆍ체육관ㆍ종목별 체육시설ㆍ전지훈련시설ㆍ기존 시설 정비 등 105개소 813억원(‘09예산 113개소 917억원 중)과 대전, 경기, 경남 등 3개 시ㆍ도에 전국체전시설 8개소 239억원(’09예산 전액)을 조기에 지원하였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는 2010년에도 경제위기로 침체될 수 있는 있는 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생활체육시설 등 공공체육시설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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