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신 / 복지TV 전북본부 소장
다음은 전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정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하진 / 전주시장
Q. 전주지 노인복지정책은?
최근 우리사회가 노령화 아주 굉장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우리 전주도 예외는 아니어서 약 9.2%가 노인인구입니다. 그렇게 되면 58,000명 정도가 노인인구가 되겠습니다. 저는 취임 초부터 일자리 창출을 중앙정부와는 별도로 많이 만들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초기에는 저희들이 4,500명 정도 출발을 했습니다만 3년차에는 지금 한 8.400명 정도 일자리를 만들었고 앞으로 이제 10,000명 목표로 해서 가고 있는데 물론 그것도 부족하죠 58,000명이나 되는(노인인구의 일자리를 유치하려면) 그러나 중앙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예산도 있고 하기 때문에 여러 경로를 통해서 일자리를 만들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우리 전주시에서 최근에 최초로 만든 것이 노인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저희가 만들어서 개관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거기에서 노인들 여러 가지 취업 경로를 수요와 공급을 맞춰주는 그런 활동을 하게 되면 훨씬 원활하게 노인들이 일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도 많이 갖고 있고요. 잘 아시겠지만 우리 전주시는 노인복지관이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벌써 5개의 노인 복지관이 정말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다른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많이 하고 있는데 그 외에도 많은 노인 재가시설, 요양시설 이런 것들도 확대해서 가장 살기 좋은 노인들의 천국이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나영신 / 복지TV 전북본부 소장
시장님, 저소득계층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데요. 이들 계층에 대한 전주시의 대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송하진 / 전주시장
Q. 전주시 저소득계층을 위한 정책은?
흔히 요즘 양극화라는 표현을 쓰고 있죠. 있는 자와 덜 가진 자가 너무 간격이 심하다. 그것은 결국 전체적으로 민생경제를 살려나가는 차원에서 일으켜줘야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조금 전 노인문제에서도 일자리 창출이 굉장히 중요하듯이 아주 극빈층에게는 최저생계비 자체가 생계를 위해서 대단히 중요하다 해서 저희는 최저생계비도 많이 인상을 시켰습니다. 4.8% 인상이 됐고요 또 긴급한 경우에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해 줄 수 있는 긴급복지지원 예산도 무려 220% 대폭 늘려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해줘야 되겠다. 또 일자리 조금 전 말했지만 자활능력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여기에도 한 61억 원을 투자해서 자활 자립을 위해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재 16개의 자활공동체가 참여하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이 결국은 아까 양극화를 해소하는 쪽으로 간다. 그 외에도 보육문제도 굉장히 중요하죠. 그래서 저소득층에 대한 보육문제 여기에 또 상당한 예산을 많이 투입해서 690억 정도를 저희들이 투자를 하고 있고 뭐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회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그렇습니다만 전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해서 봉급의 3%를 전부 기부해가지고 특정 어려운 층을 위해서 생계비를 지원하는 그런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것들도 다 같이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노력의 한 부분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