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기후변화에 의한 생태계 변화 연구 및 환경 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국립생태원 착공식을 사업부지인 충남 서천에서 지난 27일 오전 10시에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이만의 환경부장관, 류근찬 국회의원, 나소열 서천군수, 지역주민 등 총 1,60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생태원은 서천군의 장항 갯벌의 보전을 위해 장항국가산업단지 대안(代案)사업으로 총사업비 3천400억원, 부지면적 998천㎡,건축연면적 54천㎡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연구ㆍ교육시설로서 생태연구센터, 멸종위기종센터,생태교육센터, 전시ㆍ체험시설로서 생태체험관(Ecorium), 방문자센터, 야외생태체험공간으로 구성되며, 야외 생태체험공간에는 한반도 숲, 생태 하천과 습지, 고산정원, 초식동물 방목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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