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의 최규옥 회장은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복지TV 이흥주 사장과 함께 서울 구로구 가리봉소재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김해성 목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이어 김해성 대표의 안내로 시설투어에 나선 최회장은 입원한 외국인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3일 양기관이 다문화 가족복지증진을 위해 체결한 협약을 실천하기 위한 작은 행사였다.
이날 최규옥회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의 유해가 안치된 안식의 집을 둘러보며, “우리경제와 사회 근간을 형성해주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의 비복지가 방치되면 안 된다. 이들을 포함한 다문화 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간차원에서 특별하고도 각별한 관심을 갖자”며 다문화복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다문화가족총연합회의 회장과 수석부회장으로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