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박지희 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는 오는 1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과 부모들이 함께하는 '화려한 아트 글라스 세계로! 풍덩' 유리공예 체험 봉사활동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감성발달과 다문화 가정의 화목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세라믹기술원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7팀 20여명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충남 천안시 소재의 남서울대학교 유리조형연구소에서 유리공예 견학 /유리표면에 그림을 그리는 글라스페인팅 /유리를 녹여 작은 소품을 만드는 글라스 램프워킹 /유리 표면에 문양, 문자 등을 새겨 장식용 유리를 만드는 글라스 에칭 등의 체험활동을 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한 '도자기 체험 봉사활동' 호응도가 좋아 이번해는 유리공예 체험 봉사활동을 열게 됐다"며 "재밌고 신나는 체험활동으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얼굴에 밝은 미소가 넘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원봉사센터(02-2627-24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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