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아파트 열린 녹지’ 추진
서울 양천구, ’아파트 열린 녹지’ 추진
  • 김호중
  • 승인 2009.08.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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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서울특별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오는 9월까지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 및 녹지 확충을 위한 '아파트 열린 녹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 열린 녹지 사업이란 서울시 역점시책사업인 공원녹지 100만평 늘리기 사업의 하나로 아파트 담장을 허물고 녹지 및 휴게공간을 조성해 도로변 녹지율 증진과 가로경관을 개선하는 린 커뮤니티 공간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부천시와 강서구의 경계지역인 신월동 독수리아파트의 콘크리트 담장을 허물고 휴게쉼터를 조성한다.

구는 지난 3월 2일부터 사업비 6억1000만원을 투입해 아파트 외곽 블록담장(높이 4m) 420m를 철거했고 방음·방진을 위해 키 큰나무 146주를 식재했다.

또 꽃나무 등의 키 작은 나무 2만2270주와 지피류 3700본을 심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앞으로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운동기구 및 의자 등을 설치하고 소나무 외 13종 1370주의 수목식재로 휴게쉼터 조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독수리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사업은 그간 회색빛 높은 담장으로 삭막했던 도시환경에 푸른 녹지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근 주민들에게 여가와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지역의 화합의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