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수박품평회를 시작으로 수박 빨리 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수박씨 많이 옮기기, 수박조각품 전시, 수박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해발 45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재산 청량산 수박은 일반 수박에 비해 한 달 가량 늦은 8월부터 본격 출하되며 심한 일교차로 일반 수박보다 높은 당도와 무게가 큰 것이 특징이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봉화지역 수해피해로 축제가 취소된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로 '명품 수박하면 재산면'이라는 이미지를 각인 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