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재산청량산수박축제가 11일 경상북도 봉화군 재산면 재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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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재산청량산수박축제가 11일 경상북도 봉화군 재산면 재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청) ⓒ2009 welfarenews
경상북도 봉화군 재산청량산수박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종복)는 11일 재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재산청량산수박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수박품평회를 시작으로 수박 빨리 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수박씨 많이 옮기기, 수박조각품 전시, 수박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해발 45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재산 청량산 수박은 일반 수박에 비해 한 달 가량 늦은 8월부터 본격 출하되며 심한 일교차로 일반 수박보다 높은 당도와 무게가 큰 것이 특징이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봉화지역 수해피해로 축제가 취소된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로 '명품 수박하면 재산면'이라는 이미지를 각인 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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