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수련원에서 중증 장애학생의 장애개선과 심리적 재활을 위한 '임상동작법' 여름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2009 welfarenews
▲ 충남학생수련원에서 중증 장애학생의 장애개선과 심리적 재활을 위한 '임상동작법' 여름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2009 welfarenews

(아시아뉴스통신)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12일부터 18일까지 충남학생수련원에서 중증 장애학생의 장애개선과 심리적 재활을 위한 '임상동작법' 여름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캠프는 '장애학생, 학부모, 교사'가 3인 1조로 참여하는 국내유일의 캠프로, 임상동작 전문가, 전문트레이너 등 총 126명이 참가해 임상동작법 이론과 동작실습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동작 훈련 실습은 임상동작법 전문가의 지도아래 장애학생 개인별 심리.행동 특성에 따라 전문트레이너와 장애학생이 1대1로 동작훈련을 하게 된다.

특수교사도 전문가의 지도로 실습 기능을 익혀 교실에서 적용할 있도록 했다.

또 장애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연수와 가족상담, 임상동작 실습을 실시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임상동작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유장식 초등교육과장은 "임상동작법 연수캠프가 학부모와 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 전문기관인 대학과 학회 등이 혼연일체가 돼 장애학생의 재활을 돕는 연수 캠프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의 특수교육 특색사업으로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