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가 13일 충청남도 부여군 장애인 복지시설인 '밀알의 집'을 방문, 정신지체장애인 11여명에게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2009 welfarenews
▲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가 13일 충청남도 부여군 장애인 복지시설인 '밀알의 집'을 방문, 정신지체장애인 11여명에게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2009 welfarenews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가 13일 충청남도 부여군 장애인 복지시설인 '밀알의 집'을 방문, 정신지체장애우 11여명에게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류천수)는 13일 충남 부여군 장애인 복지시설인 '밀알의 집'을 방문, 정신지체장애우 11여명에게 목욕봉사를 베풀었다고 밝혔다.

이날 목욕봉사는 본사 홍보팀과 부여지사 직원 30여명이 참석, 정성껏 몸을 씻어줬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거주하는 침실청소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조성형 밀알의 집 원장은 "본인이 샤워를 시켜도 2시간이 걸리는 것을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말끔히 목욕시켜 줘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관심이 밀알의집 장애우들에게 큰 행복"이라고 전했다.

류천수 농어촌공사 부여지사장은 "더불어 잘사는 사회구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4월 어려움에 처한 농.어촌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지역에 '농어촌사랑 봉사단'을 발족, 매년 농촌일손돕기, 돋보기 안경 무료 맞춤 증정 등 13개 부문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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