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이달 24일부터 선진국형 명품 노인복지시설인 장수마을에서 건강요가, 스포츠댄스 등 하반기 노인여가 프로그램 20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 동안 이용자들의 불편해소에 중점을 두고 시설개선과 프로그램 시간 등을 조정해 개강한다.

프로그램은 보통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건강요가, 발마사지, 노래교실, 교양강좌, 일본어, 민요, 장구, 스포츠댄스, 건강체조, 영화상영, 국악공연, 차밍댄스, 경음악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노래방, 탁구, 바둑, 장기는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게이트볼과 한문교실, 서예교실도 운영한다.(아시아뉴스통신)

안영동 뿌리공원 입구의 장수마을은 유등천 수변을 끼고 천혜의 자연경관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국자치단체 최대의 노인복지휴양시설로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다양한 프로그램과 취미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목욕탕, 게이트볼장, 취미교실,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노후생활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장수마을은 지난 6월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직원친절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시설환경 분야에서 93%, 식당.객실, 취미교실, 프로그램 이용에 92%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등 전 분야에 걸쳐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장수마을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몸으로 즐거운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방문객과 시설 이용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을 조성하고 홍보팸플릿을 새롭게 제작.배포하는 등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휴양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재선 장수마을관리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전국 최고의 명품 장수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