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가 희망안전 놀이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는 23일 경기도 중점 희망근로 프로젝트 11개 사업 중 하나인 '희망 안전 놀이터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안전 놀이터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터 주변 환경 정비 및 이물질 제거, 모래뒤집기, 보충 등을 실시해, 유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에 아파트 관리주체 등이 협력하도록 해 어린이놀이터 관리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놀이터에 지속적인 안전 및 위생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업비 5300만원을 확보해 지난 5월말 수요 조사한 공동주택 단지 내 225개 놀이터에 대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들이 쾌적한 어린이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공동주택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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