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올해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아동바우처) 추가신청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해당 아동의 부모가 원하는 독서도우미를 선정, 주1회 이상 방문해 아동 특성에 맞는 책을 골라 독서지도 및 각종 교육정보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정부지원액은 매월 2만~2만7000원이며 부모는 다음달 말까지 원하는 학습지를 선택, 계약하면 된다.

계룡시 관계자 "올 4월에 실시된 1차 모집에서는 예산부족으로 인해 신청자 270명 중 122명만 서비스를 지원했었다"라며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추경예산 편성시 추가 예산을 확보, 8월 현재 217명의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해 내년 6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선정 대상자 가정마다 통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아동담당(042-840-2323)과 면.동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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