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초구가 오는 26일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노인들의 건강, 교양, 취미, 사교 등 여가선용 및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양교육반, 취미여가반, 신체활동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을 갖춘 다목적 노인복지시설이다.

복지관에는 컴퓨터 교실, 사회교육실, 서예실, 미술실, 장기바둑실, 대(소)강당, 헬스장, 당구장, 이·미용실, 물리치료실 및 경로식당 등 노인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하고 다양한 시설이 준비됐다.

또 인터넷 컴퓨터교실, 어학교실, 한문서예 등 교양교육반, 동양화 등을 배울 수 있는 취미여가반이 운영되며 아침을 여는 체조 등 신체활동반 등 분야별 프로그램과 당구, 탁구, 바둑 등 자율이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나라 보다도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이에 대한 사회적 인프라는 부족한 형편"이라며 "구가 지역 내 권역별로 체계적인 노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노인이 행복한 선진국형 노인복지 인프라를 다져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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