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교과부에서 공모한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운영 공모에서 전국 10개 지원센터 중 2개(금산교육청.금산군청, 공주교육청.공주시청)지역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방과후학교 지원센터를 공동 운영하도록 전국 총 95개 전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다.

충남방과후학교는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방과후학교 활성화 부문 1위 교육청답게 또 다시 전국 최고임을 평가받은 것.

사업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8월까지이며, 센터는 지역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협의해 설치한다.

공주 방과후학교 지원센터는 공주교육청에 설치하며 학부모교육도우미제, 대학생 멘토링제, 문화예술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 봉사 동아리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금산 방과후학교 지원센터는 폐교를 리모델링(구 금강초)하며 청소년 문화리더 육성 프로젝트, 전문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 체험단, 청소년 상설학습 프로그램 상설 운영 등에 힘쓰게 된다.

이들 지원센터는 교과부로부터 각각 운영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31일 개소 후 운영될 예정이다.

방과후학교 지원센터는 정체성 확립 및 역할 제고, 기초자치단체.지역교육청.유관기관과의 다원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인한 방과후학교의 질적 수준 제고에 나서게 된다.

또 교육정책과 복지정책의 연계를 통한 예산 절감, 우수강사 인력풀 및 우수콘텐츠 등의 효율적 지원을 통한 방과후학교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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