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26일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청소년들을 초청해 도자기술·고인쇄기술체험관에서 '손으로 느끼는 마음나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아이들이 도예를 하고 있다. ⓒ2009 welfarenews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26일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청소년들을 초청해 도자기술·고인쇄기술체험관에서 '손으로 느끼는 마음나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아이들이 도예를 하고 있다. ⓒ2009 welfarenews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26일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청소년들을 초청해 도자기술·고인쇄기술체험관에서 '손으로 느끼는 마음나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평소 과학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청소년들이 우리 선조들의 생활과학기술 원리가 담긴 도자과학과 고인쇄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자기술 체험관에서는 장애청소년들이 직접 손으로 흙을 느끼며 도자기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갖고 도자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지는가를 배웠다.

또 고(古)인쇄기술 체험관에서 훈민정음, 담배피는 호랑이 등 다양한 목활자의 인쇄과정을 배우고 직접 인쇄하는 기회를 갖았다.

김영식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겨레과학기술에 흥미를 갖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시행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