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내 200여명의 장애아동에게 다양한 재활치료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 홍성군 장애아동치료센터 '도담도담' 개소 1돌을 맞아 기념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27일 오전 10시 장애아동가족과 기관단체장, 센터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기념식은 최성분 부회장의 경과보고, 박성희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강창수 치료팀장이 그동안 센터의 운영과 장애아동 84명에 대한 재활치료 성과에 대한 활동보고 등의 의식행사를 가졌다.

이어 2부 나눔행사에서는 1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과 다과회를 열어 그 동안 힘써주신 분들에 대한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담소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박성희 회장은 "개소 초기 우여곡절 속에 센터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써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장애아동의 치료를 넘어 건강한 사회통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아동치료센터 '도담도담'은 지난해 8월27일 개소, 전문 치료사에 의한 언어치료, 심리치료, 근육운동치료, 감각통합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치료사업을 펼쳐 장애아동 심체.심리적 치료는 물론 인권보호와 사회적 편견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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