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으로 나가 각 국의 장애인 인식개선과 동시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떠나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가 지난 21일 발대식을 갖고 도전에 나섰습니다.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최승인 학생과 지적장애1급 한만선 씨는 남아공으로 떠나 현지 장애공연팀과 함께 문화공연을 통해 인식개선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INT-한만선(30·지적장애1급) Q.참가 계기
한국에서만 사물놀이 하는 줄 알았는데요. 올해 청년 드림팀에서 사물놀이 한다고 해서 면접보고 통과 했는데요. 남아공 가서 아프리카에 있는 사람들에게 공연 같은 것 보여주려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권리를 찾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초까지 남아공, 영국, 호주 외 6대륙 도전에 나서는 드림팀을 통해, 장애청년들이 스스로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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