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3일 종합상황실에서 도내 대기업 대표 19명과 상공회의소 소장 4명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환경 조성 간담회를 가졌다.

이경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도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한 상황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이 조성되지 않으면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기업인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전북도는 또 출산휴가·임산부 시간외근무 금지·육아(수유)시간 허용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준수해 기업들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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