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전라남도 보성 녹차밭에서 열린 '풍류락락'. 한 공연팀이 흥겨운 가락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보성군청)  ⓒ2009 welfarenews
▲ 지난 5월부터 전라남도 보성 녹차밭에서 열린 '풍류락락'. 한 공연팀이 흥겨운 가락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보성군청) ⓒ2009 welfarenews
전라남도 보성군이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렸던 '우리가락 우리마당 상설공연'이 오는 12일 오후 4시 보성 녹차밭에서 대단원의 폐막 공연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폐막 공연을 앞두고 무형문화재 2호 예능보유자 유영애 명창과 문명숙 명창의 심청가 특별공연을 준비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는 보성예술촌 연바람의 모듬북과 사물놀이, 태평소와 관현악, 국악가요 한마당, 한국무용, 신아리랑, 기원무, 풍물마당, 민요마당 등 흥겨운 공연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공연을 선보인 풍류락락 상설공연은 총 21회에 걸쳐 우리가락, 우리소리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및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악 발전에 기여했다"고 자체 평가했다.(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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