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위기청소년 상담에 '구슬땀'
충남도, 위기청소년 상담에 '구슬땀'
  • 김호중
  • 승인 2009.09.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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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위기청소년 상담 등 통합지원 서비스에 힘쓰며 청소년 선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양극화, 학교부적응, 가정해체 등으로 위기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ty-Net)'를 지난 2006년부터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가 운영하는 청소년육성센터는 긴급구조를 비롯한 자활사업, 방문상담, 근로권보장, 의료 및 일시보호사업 등 사업비로 3억3800만원(국비 169억원, 도비 169억원)을 지원했다.

또 시.군의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상담을 비롯해 긴급구조, 치료, 자활 등 위기 청소년 상담 전화 1388운영 등을 위해 4억원(국비 2억원, 도비 2억원)을 지원했다.

이 결과 올 상반기까지 청소년 육성센터가 실시한 상담건수는 5563건으로, 전년도 동기 4404건보다 26%가 증가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청소년 상담프로그램운영 2733건, 사이버운영상담 1464건, 아웃리치 700건, 기타 666건 등이다.

또 시.군(5개소)지원센터가 올 상반기 실시한 상담건수는 5만1862건으로, 전년 동기 5만2320건보다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높은 상담실적을 보였다.

시.군지원센터의 상담건수 감소는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WEE센터가 천안지역에 설치됨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가출, 학업중단, 범죄 등 위기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소년 기관 등과 연계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육성센터는 천안 서북구 두정동에 소재한 진암빌딩 4층에 개인상담실, 전화상담실, 동반자사무실, 모래놀이 치료실을 비롯해 3층에는 집단상담실, 자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Youth Safty-Net)는 도, 시.군 등 일정한 행정구역 내에 있는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청소년 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시설들이 각자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 서비스, 활동프로그램지원 및 정보를 상호연계해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상담의뢰는 (재)충청남도 청소년 육성센터(041-554-2000),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041-523-1318), 공주시청소년지원센터(041-858-1318),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041-936-3894), 아산시청소년지원센터(041-532-2000), 홍성시청소년지원센터(041-632-4859) 등으로 하면 된다.(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