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을 뽑는 선거가 오는 18일 치러집니다.

선거는 오는 1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아 18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52명의 투표로 선출되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이사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에 출마할 공식 의사를 밝힌 인사들로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재철 의원. 베이징장애인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을 맡았던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성일 회장.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당내 장애인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석용 의원 등이 있습니다.

초대 회장인 장향숙 회장의 임기가 11월 24일 끝남에 따라 오는 18일 치러지는 제2대 회장선거. 장애인 체육 발전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 회장의 누가될 것이며, 어떠한 비전을 제시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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