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촉진의 달’인 9월을 맞아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2009장애인고용촉진대회’를 지난 2일 개최했습니다.

장애인고용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에스엘에스중공업 김덕중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장애인고용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마련됐습니다.

INT-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창출지원부 이효성 차장
Q. 대회가 장애인고용에 미치는 효과
기업체들이 장애인고용을 통해서 이렇게 같이 일하는 분위기가 되고 또한 그런 생산성면에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요. 그 다음에 또 그렇게 동참하시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 부분도 있는데요. 장애를 딛고 이렇게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들을 통해서 많은 장애인분들도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김선규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로써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WBC뉴스 이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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