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가 10대 청소년들에게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성을 알리기 위한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보호관찰소)  ⓒ2009 welfarenews
▲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가 10대 청소년들에게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성을 알리기 위한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보호관찰소) ⓒ2009 welfarenews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신용철)는 14일 법원에서 수강명령 처분을 받은 소년 보호처분 대상자 17명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교육은 서울 창동 청소년 성문화센터 SAY를 방문해 성교육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만남, 탄생, 성장, 사회속의 성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따른 책임 등을 내용으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올바른 성지식을 체득하게 했다.

또 자궁방에서 섹슈얼리티 인식하기, 태아 성장과정 보기, 아기 안아보기, 피임방법 알아보기 등 10대 청소년들의 관심거리를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김군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성교육을 강의가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여 올바른 성을 인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신용철 소장은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성에 대한 참의미를 깨닫고 왜곡된 성의식을 개선함으로써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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