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대장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란 주제로 대장암전문클리닉 김태일 교수가 강연과 "항암약물치료"란 주제로 신상준 교수가 강연한다.

또 대장암에 대한 일반적인 질문에 대해 의료진들의 설명과 함께 "제대로 먹어야 암을 이긴다" 저자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이 암 환자 식단에 대해 소개하고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환경 변화와 서구화된 식생활로 대장암 발병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환자와 가족들이 대장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건강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4시20분부터는 서울시립교향악단 현악 4중주의 음악회와 한국 천문 연구원 이지윤 박사가 "병실에서 마음의 별을 찾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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