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노재영 경기도 군포시장은 가양아파트에 재생 자전거 25대를 전달했다. 사진은 노 시장이 재생 자전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장면.(사진제공=경기 군포시청)  ⓒ2009 welfarenews
▲ 지난 16일 노재영 경기도 군포시장은 가양아파트에 재생 자전거 25대를 전달했다. 사진은 노 시장이 재생 자전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장면.(사진제공=경기 군포시청) ⓒ2009 welfarenews

경기도 군포시는 지역내 흉물스럽게 방치돼 처리곤란한 자전거를 정비, 아파트 주민들이 출퇴근, 쇼핑 등에 도움이 되도록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부터 동일장소에 10일이상 방치된 자전거를 대상으로 일제수거에 들어갔다.

또 수거된 자전거를 공고 및 열람기간을 거쳐 사용이 가능한 자전거는 재활용할 수 있도록 수선하고 수리가 불가능한 자전거는 폐품처리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자전거를 재생해 저소득층 자녀 등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나눠주고 주민센터에도 비치해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지난 16일 자전거 재생사업 첫번째 행사로 가야아파트 단지에 재생자전거 25대를 전달했다.

이 자전거는 아파트부녀회가 관리하게 되며 주민들은 출퇴근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노재영 시장은 "이번 자전거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파트나 자전거가 필요한 곳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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