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수강생 및 가족 20여명이 참석해 추석전통 음식인 송편, 녹두전 등을 만들어 보고 나누어 먹으며 가족관계 및 자녀교육 문제 등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수강생 중 팜티마이씨는 "명절이 되면 음식 만드는 것이 어렵고 부담스러웠는데 올 추석은 시부모님께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겠다"며 컴퓨터교육 등 강좌개설을 건의했다.
여성회관 담당자는 "결혼이민자여성들이 우리문화에 조속히 적응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