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서구는 신종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인 어르신과 영유아를 비롯해 장애인, 외국인 등이 이용하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749곳에 손소독기 등 신종플루 예방 물품을 이달 25일까지 설치 ․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 장애인복지시설 및 외국인관련시설 25곳에 손 소독기를 설치했으며 경로당 241여곳과 보육시설, 기타 사회복지시설 483곳은 손 세정기와 세정제를 이달 25일까지 배부․설치할 예정이다.

배봉호 달서구 기획조정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확산방지는 물론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구민들도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