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와 일본국립장애인재활센터 연구소, 중국재활연구센터는 한·중·일재활연구소공동회의를 통해 지난 16일 국립재활원에서 3개국간 상호협력에 원칙적으로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향후 국제재활심포지움ㆍ재활관련 문서ㆍ인력ㆍ연구 협력 등을 상호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실행추진단을 구성하여 협력방안과 추진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국립재활원과 일본국립장애인재활센터, 중국재활연구센터간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의 일환으로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개소 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9.14.~15, 올림픽파크텔)」와 함께 진행된 이번 한중일재활연구소공동회의에서는 국립재활원 허용 원장, 일본국립장애인재활센터 Motoi Suwa 연구소장, 중국재활연구센터 Jianjun Li 연구소장 등 세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의 협력을 위한 토의와 국립재활원 운영현황 청취 및 견학이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로 국립재활원과 일본국립장애인재활센터와 중국재활연구센터는 ▲국제재활연구심포지움의 한중일간 순차적 개최, ▲재활 관련 문서 교환, ▲연구인력 교류, ▲공동 연구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잠정적인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하였으며, 국립재활원은 “연구소 간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으로 이어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질 높은 재활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연구원 등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하여 구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