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09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 한마당’ 축제를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및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의 2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기회 확대 및 정보 활용능력을 강화하고, 성장기 장애어린이·청소년의 독서의욕 및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고취·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2009 장애대학생 Dibrary Survival(디브러리 서바이벌), 2009 장애인도서관정책세미나, 제2회 장애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 등 3개의 행사로 구성돼 있으며, 장애인의 정보 활용능력 평가 및 책 읽기, 글 쓰기, 수화로 발표하기, 장애인도서관정책 세미나 등 다양화된 프로그램으로 성장기에 있는 전국의 장애어린이·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서 및 지식 함양의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009 장애대학생 Dibrary Survival(디브러리 서바이벌)’ 행사는 시각장애대학생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IT활용능력을 갖춘 시각장애대학생(전맹, 약시) 각 16명 총 32명이 서바이벌 미션 수행 형식으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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